Umtri로 프로젝트 키우기1편

Umtri.io? 뭐하는 도구인가요?

프로젝트를 키우다보면 프로젝트 구조에 대해 잊어버리거나 모르기 쉽습니다. 특히 바이브코딩이라면 더 그렇죠. Umtri는 그러한 프로젝트 이해와 기억을 돕는 도구입니다.

프로젝트를 키우다보면 프로젝트 구조에 대해 잊어버리거나 모르게 되기 쉽습니다. 특히 바이브코딩 상황에서는 더욱 이해가 어렵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따라하는 바이브코딩 시리즈에서도 이 문제를 여러 차례 언급하였는데요, 이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젝트 구조 추적 /시각화 서비스 Umtri.io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Umtri — 프로젝트 성장을 기록하는 방법

Umtri는 프로젝트의 구조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기록하고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핵심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프로젝트는 식물처럼 자란다. 처음에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 줄기가 생기고, 가지가 뻗고, 잎이 달립니다. Umtri는 이 성장 과정을 트리(tree) 형태로 기록합니다.

단계식물 비유프로젝트에서의 의미
Trunk (줄기)굵은 줄기앱·서비스 전체 또는 주요 도메인
Limb (큰 가지)주요 가지기능 묶음 또는 주요 작업 영역
Twig (잔가지)잔가지세부 기능 그룹, 모듈
Leaf (잎)실제 파일, 컴포넌트, 서비스 단위
Vein (잎맥)잎맥함수, 메서드 등 구체적인 동작

이 구조를 Umtri에 기록해두면 나중에 “태그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어”라고 했을 때 어떤 컴포넌트들이 연관되어 있는지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만으로는 부족할 때

CLAUDE.mdARCHITECTURE.md 같은 문서 파일은 별도 도구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공통된 한계가 있습니다.

  • 코드가 커질수록 문서도 손으로 함께 고쳐야 하고, 어느 순간 실제 구조와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 텍스트라서 “지금 전체 구조가 어떤 모양인지”를 한눈에 보기 어렵습니다.
  • 2주 전에는 어떤 상태였는지, 어떤 순서로 자라왔는지 같은 시간의 흐름이 남지 않습니다.

Umtri는 이 지점을 겨냥합니다. 구조를 트리로 시각화해 한 화면에 보여주고, 변화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되짚을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볼 MCP 연결을 통해 이 기록을 AI가 직접 읽고 갱신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기록을 시작해야 할까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조를 정의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록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은 첫 번째 핵심 기능이 완성됐을 때입니다. 이때 현재 구조를 한 번 정리해두고, 이후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트리를 업데이트하면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Umtri를 실제로 Claude Code와 연결하는 방법, 즉 MCP 설정을 다룹니다.